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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에 대한 후기170

[냉동식품] CP 텍사스 윙 후기 버팔로윙, 핫윙, 로스트 윙.. 이런 종류의 윙들을 좋아해서 피자를 시킬 때 사이드로도 꼭 시키지만 이렇게 마트에서 파는 냉동식품도 자주 사먹는다. 예전에 홈플러스 AAF 핫윙을 먹었었는데 다른 업체에서 만든 것들도 먹어보고 싶어서 이 씨피케이 텍사스 윙을 사보았다. 참고로 양 대비 가격은 이 씨피케이 제품이 더 싸다. 이 씨피케이 핫윙이 1kg에 15,000원, AAF 핫윙은 600g에 9,000원. 가격은 판매처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씨피케이 텍사스 윙(날개) 제품 정보 요렇게 생겼다. 비닐 포장지에 담겨있고 대형 마트의 냉동식품 코너에 가면 찾을 수 있다. 봉 부위를 좋아하지 않아서 날개로만 만든 제품을 구입했다. 목, 날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닭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비-장) C.. 2018. 8. 2.
피자헛 치즈킹 - 치즈 두께 리얼? (+ 오리지널 윙) 풍부한 치즈와 고기, 야채같은 기본적인 토핑이 올라가있는 피자가 먹고싶을 때 먹기 좋은 피자헛 치즈킹 피자. 와인 숙성 소고기와 그린빈, 치즈 큐브가 올라가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차별성이 있는 피자다. 다소 해뵈는 맛 때문에 호불호는 조금 갈리는 것 같지만 나는 피자헛에서 가장 좋아하는 피자. 놀라운 치즈 두께의 치즈킹 피자와 사이드로 오리지널 윙을 같이 먹은 후기! 치즈가 왕창 올라간 피자가 먹고싶을 때 피자헛 치즈킹 피자 M사이즈에 리치골드 도우를 추가한 가격은 20,230원, 오리지널 윙은 4조각에 3,900원에 주문했다. 갈릭디핑소스를 좋아해서 5개를 추가했다. 그 외 소스와 피클은 무료 제공. 피자를 먹을때는 큰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의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거의 큰 사이즈를 먹는 편인데 .. 2018. 7. 13.
이수역 홍콩반점, 꿔바로우의 맛은 기대 이하 꿔바로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저녁을 먹으러 갔던 이수역 홍콩반점에서 꿔바로우 메뉴를 발견하고 시켜먹어 보았다. 새로 나온 메뉴인지, 이제까지 홍콩반점에 갔을때는 못봤던 꿔바로우 메뉴. 15,000원에 판매중이었다. 메뉴 사진이 벽에도 걸려있고 각 테이블마다 붙어있기도 했다. 홍콩반점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고 찹쌀 탕수육 메뉴도 유명하니 기대감을 갖고 꿔바로우와 짜장밥을 주문해봤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빈테이블에 앉았는데 안쪽을 보니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다. 이걸 미리 알았다면 2층에서 자리를 잡았을텐데.. 출입구 바로 앞에 앉아서 밖에서 들어오는 담배 연기와 매연을 식사 중에 기대로 마셔야 했다. 바로 옆에 반 정도 오픈된 주방이 보인다. 주방 이모들.. 2018. 7. 11.
[홍대맛집] 부루스타 즉석떡볶이 후기 어디서나 흔히 볼수있는 음식인 즉석떡볶이. 그 만큼 정말 특별히 못하는 곳이 아니라면 맛 또한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는 음식이다. 나에게는 홍대 역시 그런 공간 중 하나이다. 젊은 사람이 많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라 어딜 가도 겉모습 만큼은 유행에 맞게 빼어나며, 실패할 확률은 높지 않은 곳.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어디가 맛집인지 구분하기 쉽지 않기도 하다. 이런 홍대에서 흔한 음식인 떡볶이를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홍대 부루스타 즉석떡볶이. 홍대 골목에서 한 블럭 들어가야 보이는 곳에 있지만 떡볶이 집과 잘어울리는 강렬한 붉은 외벽때문에 발견하기 쉽다. 가게 밖에 세워져있는 입간판에 대략적인 메뉴가 써져있다. 즉석떡볶이집이라 그냥 떡볶이 메뉴는 판매하지 않는다. 오로지 즉석떡볶이... 2018. 7. 11.
영등포 은행골 - 신선하고 맛있는 초밥 맛집 추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가 한 데 모여있고 역 안에는 지하상가가 있어 구경하고 쇼핑하기 좋은 영등포역. 기차역이 있어 늘 유동인구가 많다. 쇼핑을 하거나 기차를 타러 영등포에 가면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초밥을 먹을 수 있는 영등포역 근처 맛집 은행골을 소개한다. 퇴근하고 남자 지갑을 사러 갔다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가 다 닫아버려서 그냥 저녁먹으러 이동. 뭘 먹을까 영등포역 근처 골목을 왔다갔다하다가 은행골 간판을 보고 들어가게 됐다. 지인들로부터 은행골 초밥이 유명하다는 것을 익히 들어왔기 때문. 영등포 은행골은 본사직영점이다. 은행골 첫 방문이지만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식당 안은 아주 넓고 깨끗해서 전체적으로 쾌적했다. 저녁시간을 살짝 빗겨가서 그런지 자리가 널널한 편이어서 .. 2018. 7. 9.
피아띠 방문 후기 - 파스타와 화덕피자를 파는 화곡동 이탈리안 식당 화곡동 이탈리안 식당 피아띠 화곡8동 까치산역 근처의 이탈리안 식당 피아띠에 방문해봤다. 월급받은 주의 기분좋은 금요일. 원래 펍에 가서 맥주를 마시려다가, 배가 많이 고파서 방향을 틀어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 여기서는 한 번도 파스타집에 가본적이 없기때문에 간단히 인터넷 검색을 해보자 이 곳의 후기 포스팅이 가장 많이 나왔다. 식당 건물 밖에 조명이 많이 설치돼있어서 밤에도 밝고 분위기가 좋아보였다. 담벼락에는 직접 그린 벽화가 그려져있다. 꽤나 큼직하고 외부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 여럿이 가기 좋을 듯 하다. 실제로 야외 테이블에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앉아있었다. 들어가는 길. 노란 조명이 만들어주는 분위기 때문에 기대감이 한층 상승. 이탈리안 식당과 어울리는 요리사 조형물이 출입구에 있다. 신메뉴는.. 2018. 7. 6.
피아띠 메뉴 정보 - 파스타와 화덕피자를 파는 화곡동 이탈리안 식당 화곡동 이탈리안 식당 피아띠 전경 피아띠는 화곡동 까치산역 근처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이다. 파스타와 피자를 포함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식당 모습에서도 보이듯 캐주얼한 분위기가 강한 식당이라 가격이 저렴한 축에 속한다. 이번 포스팅은 피아띠의 메뉴 정보. 피아띠 마가리타 피자, 빠네 크림 파스타, 마늘빵 메뉴 사진을 올리기에 앞서, 피아띠에는 이런 음식들이 있다. 피자와 파스타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피아띠 방문 후기 - 파스타와 화덕피자를 파는 화곡동 이탈리안 식당 http://ego-traveler.tistory.com/170 신메뉴는 이렇게 식당 내부에 따로 게시가 되어있다. 피아띠 메뉴 정보 피아띠 메뉴 책자 메뉴가 워낙 많아 책자 형태로 메뉴판이 만들어져있다. 메뉴판의 가장.. 2018. 7. 6.
오뚜기 컵밥(오삼불고기 덮밥)과 비비고 닭곰탕으로 간편하게 한 끼 피곤한 직장인의 피로를 덜어주는 오뚜기와 비비고 간편식품 어제 잠을 못잔 채 출근해서 하루종일 너무 피곤했다. 저녁에 뭘 먹을까 궁리하는 것은 많은 직장인들의 행복 중 하나. 하지만 오늘만큼은 나는 전 날 밤을 새고 출근한 관계로 얼른 한 끼 해결하고 자고싶었다. 다행히 찬장에 이전에 사둔 오뚜기 컵밥 세 개가 있었다. 참치마요, 김치참치 덮밥 그리고 오삼불고기 덮밥. 그 중 오늘은 오삼불고기 덮밥을 먹기로 하고, 국물을 같이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 든든하게 비비고 닭곰탕을 사서 들어갔다. 국물을 사고 말겠다며 비를 뚫고 퇴근길에 슈퍼를 들렀는데 날이 이래서 그런지 수 많은 레토르트 국/찌개 중 닭곰탕이 가장 땡겼다. 오뚜기 컵밥 오삼불고기 덮밥의 가격은 2,390원. 비비고 닭곰탕은 3,200원. 마트.. 2018. 7. 3.
[미스터보쌈5379] 마늘보쌈과 족발, 야식으로 최고. 미스터보쌈5379 - 마늘보쌈 2인 세트 & 순살족발 족발, 보쌈을 시켜 먹을때 위생적인 면을 가장 많이 신경쓰는 편이다. 배달해먹는 입장에서 완전히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적어도 사용하는 고기의 질이나 조리에 대한 안내 문구가 있는 곳에서 주로 시킨다. 그런 면에서 프랜차이즈 쪽이 좀 더 신뢰가 가기도 한다. 미스터보쌈5379를 선택한 이유도 그러한데, 모든 지점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하루에 준비한 양 만큼만 판매하고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한다는 것을 보고 신선한 재료를 쓸 것 같아 주문을 해봤다. 두번째 이유는 1-2인 메뉴가 잘 돼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다는 것. 세번째로, 마늘보쌈 메뉴가 있었다는 것. 그래서 마늘보쌈 2인 세트와 순살족발을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26,000원, .. 2018. 6. 30.
이수역 새우만두 맛집, 경성만두 후기 이수 경성만두 정말 간만에 맛집 포스팅을 써본다. 최근에는 맛집이 아니라 그냥 저냥 사먹은 것들을 많이 올렸었는데 이번에 쓰는 이수역 경성만두는 맛집이라고 호언장담할 만큼 맛있는 만두집이다. 양꼬치를 먹으러 자주 갔던 이수역에서 이번엔 다른 식당을 찾았다. 두툼한 통새우가 들어간 새우만두가 유명한 식당, 이수역 남성시장 맛집 경성만두이다. 초행길이라서 포털사이트 지도를 검색해 찾아갔다. 그닥 후미진 곳에 있진 않아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열댓명 남짓 정도의 손님을 받을 수 있는 작은 식당이었다. 좀 오래된 식당처럼 보였고 단무지, 김치는 셀프. 메뉴와 잘 어울리는 메뉴판. 한 테이블에 성인남자 4명이 앉아도 좁지 않은 듯. 우린 두명이서 갔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다소 학교 앞 분식집같이 올드.. 2018. 6. 28.
이수역 저렴한 밥집, 왕돈까스 왕냉면 이수 왕돈까스 왕냉면 퇴근 후 이수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간, 내가 좋아하는 식당 왕돈까스 왕냉면. 포스팅도 벌써 몇 번째다. 은근히 한식을 먹기에 마땅한 곳이 별로 없는 이수역 근방에서 맛있고 간단히 한 끼 먹을 수 있는 식당. 다른 지점에 비해 넓고 깨끗한 내부가 좋았다. 메뉴판이 새것처럼 반짝반짝. 사장님처럼 보이는 부부가 교대로 쉬지 않고 정리하고 쓸고 닦으며 청결함을 유지하는 듯 보였다. 셀프 코너 국물과 추가 반찬을 리필할 수 있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저렇게 붙여놓는 식당이 많지만 여기서는 깨끗한 실내 만큼이나 특히 신뢰가 간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돈까스와 순두부찌개 그리고 같이 먹을 갈비만두. 이 날 달달한 갈비만두가 유독 땡겼다. 상에 .. 2018. 6. 27.
까치산 큰맘 할매순대국, 살짝 비추. 전에 살던 동네에 24시간 순대국집, 큰맘 할매순대국이 있었다. 저렴한 24시간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주방 요리사 분들이 음식솜씨가 좋은지, 굉장히 맛있었고 늘 사람이 많았다. 그래서 편하게 자주 먹으러 갔었는데 화곡동 까치산역 근방에도 있어서 퇴근 후 저녁을 먹으러 방문해보았다. 출입구 바로 앞의 테이블 식당 내부 모습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 않았다. 이것이 힌트였을까.. 식당 안 벽에 걸려있는 TV에서 예능 방송이 틀어져 있었다. 까치산 큰맘 할매순대국의 기본 상차림. 큰맘 할매순대국은 어딜 가든 이 세 가지 반찬은 거의 동일한 것 같다. 깍두기, 배추김치, 양파지. 김치맛이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걸로 보아 크게 맛없진 않았던 것 같다. 전에 살던 곳의 순대국집은 깍두기가 맛있었는.. 2018.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