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비드 패키지 + 피자힐 + 조식 후기 및 이용팁(4)

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4탄은 피자힐 후기입니다.
비스타 워커힐의 루프탑 가든인 시크릿 야드에서 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야식으로 먹을 피자를 테이크아웃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 피자힐 이동 방법:
걸어서는 10~15분정도 소요됩니다. 로비로 내려가서 아무 직원분에게나 셔틀 불러달라고 요청하시면 이동할 수 있는 셔틀을 불러주시고 탈때까지 안내해주신답니다. 5성급 호텔의 참 친절한 서비스~! ^^

저희도 셔틀로 이동했습니다.

셔틀에서 피자힐로 가달라고 말씀 드리면 이런 길에 내려주시는데요.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피자힐 건물이 있습니다.
이 길에 있는 조명 장식들도 꽤 볼만해서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구경하면서 길 따라 쭉 올라가면

 

피자힐이 보입니다! 두둥
여기가 그 피자가 한판에 7만원한다는.. 피자힐..!

 

건물에 다다르면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 조형물이 리얼한 피자를 들고있어요.
얘랑도 사진 하나 찍어줬습니다. ^^

 

피자힐 벽에 Wine Night이라는 조명 장식이 예뻐서 찰칵..

 

야외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있는데, 이곳 경치도 아주 좋습니다.
벌레가 많아서그런지 이용하는 사람은 한 팀도 없더라구요.

 

워커힐 피자힐 메뉴

저희는 테이크아웃해서 호텔에서 먹을거라, 20%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홀에서 먹고싶어도 못먹었던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홀에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메뉴는 하프앤하프 중에서 한우 불고기 & 갈릭 새우 피자로 골랐습니다.
20% 할인 받아서 58,400원입니다.

피자가 나오기까지는 15분정도 소요되구요.
주문할 때 피자 나올 시간에 맞춰서 셔틀 불러달라고 요청하시면 다시 편하게 호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진동벨같은건 별도로 없고 완성되면 직원분이 객실 번호로 불러주십니다.

제가 갔을때 시간이 20시 30분 ~ 21시 경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응대해주신 피자힐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피자 대기하면서 보고있자니 자세히 쓰긴 어렵지만 이런저런 힘든 유형의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날은 유독 힘드셨을 것 같아 피자를 받으며 짧은 위로라도 드리고싶었으나 못하고 나왔네요.
피자힐 고객센터를 통해 칭찬의 말이라도 남길까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저 원래 이런거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여동생이 어디가서 저렇게 힘들게 일하면 너무 마음이 아플것 같아서요.
사족이 길어졌네요. ㅎㅎ

피자힐은 음료도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음료는 따로 편의점에서 사기로 하고 셔틀을 타러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야경에 또 찰칵..

돌아가는 셔틀로는 그랜드 워커힐로 이동했습니다.
그랜드 워커힐 지하 1층에 CU 편의점이 있거든요.
거기서 음료를 따로 사서 객실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편의점 왔다갔다 하는 길에 보였던 외국인 전용 카지노. ㅎㅎ 궁금합니다. 카지노도 언젠가 한번 가보고싶은..

편의점에서 콜라와 김치(^_^)를 사들고 다시 저희의 객실인 비스타 워커힐로 이동했어요.
그랜드 워커힐과 비스타 워커힐은 연결되어있어서 건물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그냥 화살표 따라 이동하면 됩니다.

 

피자힐 하프앤하프 피자

피자힐 하프앤하프 피자 한우 불고기 & 새우 갈릭입니다.
하프앤하프는 L 사이즈 단일이라 사이즈는 고를 수 없어요.

편의점도 들리고 객실 와서는 씻고 했더니 치즈가 많이 식었네요.
하얀 가루는 여자친구가 파마산 가루를 미리 뿌려놓은 모습입니다. ㅎㅎ
파마산 가루 2개, 핫소스 2개, 수제 피클 1통이 기본으로 주어집니다.

 

다른 피자와는 좀 다르게 자극적인 향보다 원물 각각의 싱싱한 향과 치즈의 고소한 향이 굉장히 진합니다.
보기에도 토핑과 치즈가 왕창 올라가있죠?
그리고 엣지가 없다시피 합니다.

 

여자친구는 뭐든 김치가 없으면 못먹는 찐 한국인이에요.

 

두껍고 아삭한 수제 피클이 큰 통에 아주 많이 들었어요.
많아서 다 못먹었습니다요 ㅎㅎ 피클을 충분히 줘서 좋네요.

 

여자친구의 원픽은 갈릭 새우피자입니다.

다른 피자와 달리 치즈가 정말 맛있더라구요. 좋은 치즈를 쓰는 것 같아요.
워커힐에서 투숙한다면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맛입니다.

L 크기라서 둘이 먹기엔 너무 많아 조금 남았었는데요.
체크아웃할때 가지고나와서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돌려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구요.
남으면 꼭 포장해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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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 워커힐 호캉스 리뷰 마지막 5편에서는 더 뷔페 조식에 대해 다뤄볼게요.
아래는 예고편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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