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비드 패키지 + 피자힐 + 조식 후기 및 이용팁(1)

최근에 비스타 워커힐 호텔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비비드 라운지 패키지 / 비스타 디럭스 객실 / 마운틴뷰 / 조식포함

비비드 라운지 패키지는 비스타 워커힐 안에 있는 Re:Bar라는 바에서 간단한 3단 트레이 타파스같은 음식과 주류가 제공되는 성인용 패키지입니다.

비스타 워커힐 정문을 찍고 도착하면, 차에서 내리자마자 직원분들이 응대를 해주십니다.
체크인하면서 예약한 상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나서 객실까지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비스타 워커힐 호텔 디럭스 객실 사진 보시겠습니다.

 

비스타 워커힐 마운틴뷰 객실 후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객실 전경입니다.
꽤 고층으로 배정받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와~ 소리 나오게 좋더라고요.

우측 미닫이문을 열면

가운, 옷걸이, 슬리퍼, 짐 두는 선반 등이 있습니다.

 

이 안에 다리미와 소화기도 있더군요.

 

바로 좌측에는 욕실과 화장실이 있구요

세면대에 어매니티와 수건이 준비되어있고 비닐포장된 1회용 비누가 트레이 위에 미리 올려져있습니다.

 

객실 내에 작은 욕조도 있습니다.

좌측부터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입니다.
바디워시랑 바디로션 향이 굉장히 좋더라고요.

 

세면대에 올려져있는 이 상자의 뚜껑을 열면 빗, 칫솔/치약, 샤워캡, 화장솜, 면봉 등이 있습니다.
면봉이 3개밖에 없어서 좀 불편했던..

욕실은 여기까지 하고 객실 안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공되는 실내화는 보송보송 부들부들한 털실내화입니다.

 

객실 내 미니바

객실 내 미니바는 100% 무료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아마 비스타 워커힐의 모든 예약 상품이 해당할 것 같네요.

 

한쪽에 커피/차, 살균기, 전기포트, 미니바 등이 모여있습니다.
UPANG이라고 써져있는 제품이 살균기이고 안에 갖가지 용도별 컵이 들어있습니다.
전 처음에 저게 냉장고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열면 안에 이렇게 와인잔, 물컵, 머그컵, 양치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기포트는 안썼는데 이제보니 KENWOOD 제품이군요.
그 앞에 있는건 얼음통으로 추정되는데, 비스타 워커힐에는 각 층마다 아이스룸이 있어서 얼음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때 사용하는 통인 것 같네요.

 

커피와 차는 드립커피 2개, 홍차 3개, 녹차 1개가 있었구요. 작은 통 안에 개별포장된 흑설탕도 들어있습니다.
와인따개와 티스푼도 있군요.

이 바로 아래 문을 열면 미니 냉장고가 있습니다.

과자, 견과류, 음료수, 물, 맥주가 들어있었습니다.
이게 다 무료! +.+ (숙박료가 비싸긴 하지만..)

 

비스타 워커힐 기념일 초콜렛

기념일에 숙박할 경우 사전에 말을 해두면 작은 선물이 준비되는데요.
바로 4구짜리 초콜렛입니다.

제 이름이 나와서 아실분들은 아실 귀여운 새로 가렸습니다.. ㅡ.ㅡㅋ 컴퓨터에 사진이 왜 저런거밖에 없는지 ㅎㅎ
사소한 서비스이지만 기분이 좋았어요.
초콜렛도 맛있었습니다.

 

욕실을 마주보는 위치에 책상과 의자가 있어서 잠깐 업무볼일이 생기면(?ㅠㅠ) 노트북 펴놓고 할 수 있겠더라구요.
아니면 책을 읽는다던가.. 호캉스가서 그럴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ㅎㅎ

 

책상 위 태블릿으로 룸서비스를 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편하지 않아서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ㅎ

 

그리고 책상 위 상자에 간단한 필기도구와 체크아웃할때 서비스에 대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이 기기로 객실 조명, 온도, 커튼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객실의 커튼은 손으로는 젖힐 수 없고요.
저 기기를 사용하던지, 인공지능 스피커한테 시켜야합니다. ㅎㅎ 이것도 객실 안에 안내문이 있습니다.
2중 커튼이라 안쪽 커튼, 암막 커튼 각각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객실 내에 작은 티비도 있는데요.
TV로 유투브같은걸 좀 보려했더니 스마트TV 기능이 잘 안돼서 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케이블 방송 나오는 정도..
살짝 보이는 뷰가 참 좋죠?

 

마운틴 뷰

마운틴뷰라 리버뷰보다 살짝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리버뷰 못지않게 뷰는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창가 쇼파에서 여자친구가 셀카 삼매경에 빠져있어서 새로 살짝 가렸습니다. ^,.^

ㅋㅋㅋ
새가 자꾸 붙어있으니까 웃기네요.
여튼 뷰는 참 괜찮죠?
고층에서 파란 산을 보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날이 약간 흐렸는데도 그 분위기가 나쁘지 않더라구요.

 

창 밖으로 우측에는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보였습니다.

 

비스타 워커힐 호텔 흡연구역

흡연자들을 위한 팁..!
비스타 워커힐 호텔은 전 객실이 금연구역입니다. 흡연부스가 따로 있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1층으로 가면 되는데, 내리자마자 화살표로 흡연부스 가는 길 표시가 되어있으니 찾기 쉬울거에요.

금방 쓸줄알았는데 꽤 길어지는군요.
나머지는 다음편에 이어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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