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쉬쿠쉬 갈릭바게트맛 먹어봤음

처음보는 과잔데 이름이 특이하고(과자 고르는 기준이..?) 갈릭바게트맛이라 담았다. 근데 그냥 마늘바게트라고 하면 안됐을까..?
40시간 발효크래커라고 함.

 

후렌치파이 초코스프레드, 후레쉬베리 복숭아, 쿠쉬쿠쉬

난 어른이니까..! 내 돈 주고 과자따위 맘껏 산다..!

슈퍼에 갔다가 이렇게 세 개가 땡기길래 사왔다.

 

이렇게 만들었다고 한다. 페스트리처럼 여러겹 겹쳐서 만든 듯 하다. 거기에 바삭하고 마늘바게트 맛이라니, 내 취향일 것으로 예상..

 

쿠쉬쿠쉬 갈릭바게트맛 성분/재료 및 칼로리

밀가루만 들어간게 아니라 감자전분이랑 쌀가루가 들어갔다.

 

열어보자~

 

두 봉지로 나눠서 들어있다. 과자에 비해 상자가 너무 크잖아욧!

 

한 봉지당 과자는 8개. 뜯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난다.

 

겉에 설탕과 시즈닝이 뿌려져있음. 아이비, 에이스같은 다른 비스켓 과자보다 좀 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느낌의 모양.

 

접시에 조로록.
손에 기름기가 약간 묻어나고 식감은 엄청 바삭거림.
근데 간이 쎄지 않아 싱겁고 마늘바게트맛은 그닥 진하지 않다. 시즈닝이 좀 더 강하면 좋을텐데..
그냥 비스켓에 아주 약간 마늘바게트 향과 맛이 더해진 정도.
안알려주고 먹으라고 주면 무슨 맛인지 모를 것 같다.

 

엄청 바삭하고 다른 비스켓에 비해 도톰해서 갈라보니 겹겹이 쌓인 속이 보인다.
식감은 확실히 좋은데, 생긴것에 비해 너무 무맛이다.

그리고 엄청 목막힌다..

왠지 이것도 아이비처럼 크림치즈나 뭐 재료 올려서 까나페처럼 먹어야 맛있을 것 같음.
근데 그렇게 먹을거면 그냥 담백한 아이비 사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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