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워커힐 호텔 후기 - (3) 더 뷔페 조식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은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의 더 뷔페 조식 이용 후기입니다.

포레스트 파크도 같이 쓰려고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은 이미지 포맷을 변경해야하네요.. 🤨

귀찮으니 이번 글에서는 조식만 올리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 후기 - (1) 마운틴뷰 객실

그랜드 워커힐 호텔 후기 - (2) 더 뷔페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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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뷔페 조식

더 뷔페 조식은 전에 비스타 워커힐에서 묵으며 먹어봤고 이 때가 두번째 방문입니다.

더 뷔페 조식을 처음 먹어보고 나서는 여자친구와 둘다 '음~ 맛있긴 한데 이거는 일찍 일어나서까지 또 안먹어봐도 되겠다.' 했는데 이번에도 조식을 먹게 되었네요. ^^

호텔에 가면 조식을 먹어야 호텔 온 기분이 난다며..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을 해서요.

 

조식은 디너와 마찬가지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요즘 코로나때문에 수용 가능한 인원 100%를 한 번에 입장시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웨이팅을 걸어놓고 더 뷔페 바로 옆에있는 라이브러리에 가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워커힐 라이브러리

 

그 중 눈에 띄는 책이 있더군요.

요즘 제 상태를 말해주는 듯 한 제목입니다. ㅎ 씁쓸..

 

우리 모두 번아웃 오지 않게 쉬엄쉬엄 해요~

 

30분정도 기다리니 저희 차례가 왔습니다! GoGo

 

새우 딤섬, 타르트, 해시브라운, 초콜렛입니다.
노란 삼각형은 고구마인가..?

조식에서의 해시브라운은 디너때와 달리 트러플 맛이 안나요.

워커힐 초콜렛은 맛있으니까 아침부터 먹어주기 🍫

 

김치, 소세지, 오믈렛, 베이컨, 올리브입니다.

뒤에 흐릿하게 나온건 뭔지 모르겠군요. 한식인 것 같은데..

워커힐은 초콜렛뿐만 아니라 소세지도 맛있어요

아마 둘 다 유명한 듯

사진으로도 통통 탱글한게 보이죠?

 

이건 딱 보니 제 접시네요. ㅎㅎㅎ

올리브 매니아라 왕창 퍼왔습니다.

해시브라운이 디너때와 똑같은 트러플 해시브라운인줄 알고 2개 가져왔는데, 그냥 해시브라운이라 실망.. 😐

맨 우측은 연어였나? 생선 머리부분을 유자 양념한건데 비리지않고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아마 디너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추천!

 

조식에도 스프를 먹어주는 여자친구 ^,^

디너때보다 맛이 연하다고 합니다.

굳이 스프맛을 다르게 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기분탓일지도요

 

제가 좋아하는 연어, 콜드햄입니다.

더 뷔페는 조식에도 이런 다양한 음식들이 나와서 좋아요.

햄은 제입맛에는 네모진게 더 맛있더라구요.

 

이 접시는 초록잎 샐러드, 훈제 연어 샐러드, 초콜렛, 파인애플, 자몽, 수박입니다.

더 뷔페는 조식에도 다양한 과일이 나와요.

그리고 모두 달고 맛있는 편입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 창가라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 때는 비가 추적추적 오고있었어요.

 

🎁 깨알 팁!
워커힐 호텔에서는 비가 올 경우 우산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
프론트나 출입구 근처 직원분들한테 객실 번호를 말하고 대여하면 됩니다.

 

모두 한 컷에 담아봤습니다.

이렇게 여러 접시 갖다놓고 먹는걸 좋아합니다.

 

저게 치아바타였나..???

아무튼 그 비슷한 빵이 있어서 버터, 치즈랑 같이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치즈와 콜드햄을 같이 올려서 먹어봤습니다.

빵을 따로 굽지 않아서 그런가 너무 질기더라구요. ^^;;

 

익숙하지만 맛있는 연어 샐러드~

 

여자친구는 베이커리류를 냠냠 하고있군요

 

저는 수박이 달고 맛있어서 한접시 더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씨가 적어서 먹기 편하고 맛있더라고요

 

갑자기 죽

 

갑자기 시리얼

마치 처음 시작인 것 처럼 ㅎㅎ

 

저는 생선조림이 맛있어서 두 피스 더 가져왔습니다.

뒤에는 그린빈이에요.

 

더 뷔페 조식에서는 요거트도 있는데, 여러가지 맛이 있어요.

이 때는 블루베리 맛을 먹었군요.

 

그리고 저희의 마지막 접시~

샐러드, 해시브라운, 살구 타르트, 파인애플, 녹차 초콜렛입니다.

살구 타르트는 비추.. 👎

 

녹차 초콜렛은 따봉입니다. 👍

저희는 다크 >= 녹차 > 화이트 순으로 맛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아침 일찍 일어나 푸지게 먹고 객실에 가서 좀 더 쉬다 나왔습니다.

포레스트 파크는 체크아웃 하고나서 갔어요.

그거는 다음 포스팅에서 쓸게요.

 

더 뷔페 조식 포스팅은 이상입니다~ 🤗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