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삼] 이태리 부대찌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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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삼 부대찌개 식당

이태리 부대찌개 후기

 

강남피플 여러분 안녕~~

(왠지 고급져보여서 넣어본 의미없는 그림)

 

그 중에서도 배고픈 여러분, 대식가 여러분 이리오시오

오늘은 강남역, 역삼역 근방 부대찌개 식당인 이태리 부대찌개 후기 포스팅을 쓸거여요. 은혜롭게도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고 맛도 평타 이상은 칠거라고 생각되는 식당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가본 부대찌개 식당 중 가장 맛있게 먹었네요.

우선 위치를 볼까요?

 

강남에는 역삼역점, 강남역점 이렇게 두 군데가 있어요. 노다지땅에 지점이 두개나...? 저는 역삼역점에 방문했습니다만 체인이니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태리 부대찌개 역삼역점은 미리 찾아보고 간 곳은 아니고 배고플때 우연히 지나가다가 들어가게된 식당입니다.

아.. 현기증.. 찾는다 밥집.. 먹는다 저녁..

 

이태리 부대찌개 역삼역은 2층에 있어서 쉽게 지나치기 쉬우니 잘 보고 가세요.

 

들어가면 이렇게 영롱한 불빛을 뿜는 간판이 뙇

 

저녁시간대에 갔는데 홀은 넓기도 넓은데 널널하고 자리가 많았습니다.. 사장님.. 괜찮으신가요..? 누가 누굴 걱정하는거지

식당에 들어왔으니 이제 메뉴를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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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부대찌개 메뉴

메뉴 사진들입니다. 벽면에도 걸려있고 테이블마다도 메뉴가 놓여져있어 보고 고르기 편합니다.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메뉴사진을 다 준비해봤어. (소름)

자 이제 저녁 식사를 위해 간다면 가장 상단의 부대찌개와 부대전골이 가장 눈에 띌텐데요, 두 메뉴의 차이는 바로

'햄의 양'(중요하니까 크게)

입니다.

부대찌개는 2종류의 햄, 부대전골은 6종류의 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고민하지 않고 부대전골 2인분(+콜라 한 캔)을 주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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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전골

농심에서 만든 사리면이 무한 제공됩니다.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돼요.

 

콩나물, 배추김치, 어묵도 나옵니다. 이것도 라면과 마찬가지로 무한 제공됩니다.

 

식당 중앙에 추가로 라면과 반찬들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어요.

 

콜라는 뚱캔으로 넉넉하게.

 

넓찍한 비빔볼에 흑미밥과 버터가 나옵니다. 자작한 부대찌개/부대전골을 밥, 버터와 함께 비벼서 먹는 배우신 컨셉..

(이렇게 말했지만 비빔밥 안먹음)

 

흑미밥의 찰짐을 보여주고싶어서 찍었어요.

 

뒤이어 부대전골이 나옵니다~~

짠!! 햄과 베이컨이 가득 들어있는 부대전골의 비쥬얼을 보세요.

 

뚜껑을 닫고 끓을때까지 기다립니다......

....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얼른) 뚜껑을 열고 큼직한 햄들을 잘라줍니다. 이건 사실 직원분들이 해주시는데 마침 식사를 하고 계시길래.. 직접 잘랐습니다. ㅋㅋㅋ

 

부대찌개의 에피타이저.. 그건 바로 라면사리...

육수를 좀 더 붓고 라면사리를 끓여 라면부터 먹었습니다. 사진의 라면이 과하게 덜익어보인다면 그만큼 제가 배고팠다는것입니다..

 

그다음 햄, 양념, 김치가 맛있게 어울어져 끓여진 부대찌개를 먹으면 됩니다.

비장..

 

부대찌개의 맛은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제가 먹어본 부대찌개 체인점중에 가장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던 중 가장 배고픈 상태였을수도 있음)

 

자.. 이제 햄이 정말 6종류인지 세어보도록 하지요.

 

음?? 이건 그냥 한 입 먹으며 찍은 사진이니 패스.

 

첫번째.. 페퍼로니같은 햄입니다.

 

두번째. 스팸처럼 생겼지만 스팸은 아닌 더 고기 육질이 느껴지고 덜 짠 햄. 뭔진 모르겠으나 고급지고 맛있었습니다.

 

세번째. 베이컨입니다.

 

네번째. 부대찌개의 가장 베이직한 햄 소세지.

...

?????

이거 말곤 못찾았습니다. 뭘까요? 뭐지...

 

얘는 햄이 아니라 말린 두부인데........... ㅜㅜ

 

여튼 햄을 4종밖에 못찾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부대찌개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메뉴인데도 재방문 의사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왜 하필 이태리일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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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이태리 부대찌개의 소소한 정보들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점심시간대와 저녁시간대 사이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저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길. 미친듯이 허기진채로 식당에 겨우 도달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라 먹을 수 없는 그 기분.. 겪어본 사람만 알거여요.. 

 

대문짝만하게 붙어있는 원산지 표지판입니다. 미국산 소를 쓰는군요....? 따흐흑

 

저희는 읽지 않은 부대찌개/전골을 맛있게 먹는 TIP ^^

굳이 안읽고 먹어도 맛있지만 웨이팅 시간이 있을경우 읽어보시길..

 

나가면서 커피 한잔 하세요. 기계가 깔끔해서 좋았던.

 

이상으로 강남역, 역삼역 부근의 부대전골이 맛있는 이태리 부대찌개 후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강남의 다른 식당 후기는 아래 관련 포스팅에서 봐주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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