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치키바이투 - 다양한 치킨 메뉴가 있는 치킨 호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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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 다앙햔 치킨 메뉴가 있는 치킨 호프집

치키바이투

 

이대 치킨집 치키바이투 후기입니다. 개인적인 볼일이 있어 평일에 퇴근 후 이대쪽에 갔다가 저녁먹을 곳을 찾아 들어간 곳입니다. 이대에는 잘 안가서 딱히 생각해 둔 곳이 없어 낯선 이대 거리를 헤매다 발견했죠!

 

 

치키바이투 이대점 입구

특이하게 치킨집에서 국물 떡볶이도 파네요. 소주/맥주 둘 다 먹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역시 대학가... 저는 자타공인 알쓰지만 대학때는 약간 술에 절어살았습니다.

 

강렬한 '결국 다시 오게된다'

 

가게 입구에 이렇게 치킨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광고판에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이랬는데 맛없으면 굉장히 실망스러울듯.

 

치키바이투 가게 분위기

지하에 있고, 홀은 꽤 넓은 편입니다. 대학의 과모임까진 아니더라도 동아리 모임정돈 소화가 가능할 듯한 크기입니다.

 

매장 내부에도 왠지 자부심 넘쳐보이고 고객 중심적인듯한 판넬들ㅎㅎ

 

사장님이나 직원분을 부를때는 테이블 위의 이 벨을 흔들라고 하네요. 저는 그냥 육성으로 불렀습니다. 왠지 이 벨을 흔들기엔 너무 하대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술을 좀 마시면 미친듯이 흔들 것 같기도?

 

치키바이투 메뉴

메뉴판 첫페이지는 사장님인듯한 사진과 브랜드 스토리가 적혀있습니다.

 

맨 앞장은 초점이 나갔네요. ㅠ.ㅠ 저희가 먹은 건 좌측 세번째 메뉴입니다. 다음 사진부터는 선명하게 찍었으니 PC로 전환 후 클릭해서 보세요.

메뉴가 정말 많아요. 아쉬운건 포맷이 일정치 않고 카테고리별로 정리가 잘 안되어있는 느낌이라 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치킨

주문 시 기본으로 세팅되는 치킨 과자, 치킨 무, 오이 피클입니다. 치킨 과자는 제가 좋아하는 거라서 좋았으나 조금 눅눅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치킨입니다. 하필이면 이 메뉴가 초점이 나간 메뉴판 첫페이지의 메뉴라서 메뉴명도 가격도 기억이 안나네요.. 갈릭 유자 치킨??? 뭐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고 가격은 16,000원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첫페이지만 다시 찍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치밥을 위한 밥 주문! 밥도 따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메뉴는 닭다리살로 만든 치킨입니다. 딱 보기에 소스가 묽어보여서 바삭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소스때문에 촉촉하면서도 튀김옷 자체는 바삭했습니다.

 

순살 치킨 외에도 튀기지 않은 떡사리, 마늘 후레이크가 들어있고 밑에는 아삭아삭한 양상추가 깔려있어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간장 베이스지만 너무 달지 않고 고추가 들어가 느끼하지 않은 소스와 닭다리 순살 치킨이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쌀밥과 함께 치밥으로 먹기에도 안성 맞춤이었죠. 저희는 밥과 함께 먹어서 부족하지 않았지만, 성인 2명이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는 부족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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