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토마토 소스 떡국떡 떡볶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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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떡 떡볶이로 만드는

토마토 파스타 소스 떡볶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떡국떡 떡볶이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떡국 떡은 떡라면용으로 사둔건데 아시다시피 떡라면에는 떡이 몇개 안들어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떡이 많이 남아서 떡볶이를 해먹었습니다!

 

재료

다른 떡볶이 재료와 다른 점은 매콤한 아라비아따 파스타 소스입니다.

오뚜기 프레스코 아라비아따 파스타 소스, 떡, 깻잎, 어묵, 비엔나 소세지 그리고 찬마루에서 나온 매콤 떡볶이 양념소스를 사용했습니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떡볶이 같은 요리에 활용하면 생각보다 굉장히 잘 어울리고 색다른 맛이 납니다. 토마토이기만 하면 어떤 파스타 소스를 사용해도 되는데, 떡볶이에는 역시 매콤한 아라비아따가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떡볶이 양념소스... 육수나 기타 맛을 내는 부재료가 없을때 사용하면 참 좋습니다. 떡볶이는 만들때마다 맛이 달라지기 쉬운 음식인데 시판 양념소스를 사용하면 일관된 맛에, 실패 없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써보기 전에는 돈아깝게 뭐 저런걸 사나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들면 되지.. 했는데요.. 한 번 써보니.. ㅎㅎㅎ 계속 쓰게되고요..

 

깻잎은 동네 마트에서 700원주고 한 봉 샀습니다. 20장정도 들어있는데 다 쓸겁니다. 어묵은 동원 안심유 부산어묵, 5가지 몸에 안좋은 성분들이 무첨가라고 해서 샀습니다.

비엔나 소세지는 떡볶이에 많이 넣어 만들죠?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함께 넣고 만들 때 특히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제가 사용한 청정원 불고기 비엔나는 사실 마트에서 저렴해서 산건데 톡톡 터지는 식감에 은은한 불고기 맛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톡톡 터지는 비엔나를 찾으신다면 구매해 보세요.

 

만들기

저는 이번에 떡볶이 2인분을 만들었습니다.

소세지를 10개 정도 먼저 겉을 살짝 구워준다는 느낌으로 팬에서 익혀줍니다. 그 동안 떡국떡은 양념이 잘 배도록 온수에 잠깐 담궈줍니다.

 

??? 갑자기 과정이 점프했네요. 소세지를 볶던 팬에 물 300미리, 떡 200그램, 어묵 2장, 떡볶이 양념을 넣고 끓여줍니다.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10T 넣어줍니다. 참고로 저는 소스가 넉넉한 떡볶이를 좋아하므로 양념을 많이 했습니다.

 

팬을 저으며 양념이 재료에 잘 배도록 끓여주다가, 거의 다 완성될 때 쯤 깻잎을 왕창 넣어줍니다. 저는 세로로 길게 잘라서 넣었는데 깻잎은 그냥 반절정도로만 잘라서 넣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익으면서 엄청 작아지거든요.

 

이렇게요.. 따흐흑 ㅠ.ㅠ 그리고 깻잎은 이정도로 넣어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많이 넣어주세요. 저는 이 사진이 깻잎 20장을 넣은 양입니다.

 

깻잎은 거의 넣자마자 익으므로 숨이 죽으면 떡국떡 떡볶이 완성입니다. 떡국떡의 장점은 얇아서 양념이 빨리, 잘 배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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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먹기 전 삶은 계란 두 개 추가했습니다. ㅎㅎ

 

계란이 떡볶이 양념 옷을 입도록 살짝 굴려주고.

 

완성된 떡볶이를 후라이팬 통째로 들고 가서 그릇에 조금씩 덜어먹었습니다.

 

톡톡 터지는 비엔나 소세지와 함께~

 

따로 칼집을 안내고 익혀서 이렇게 터진 소세지도 있네요.

 

향긋한 깻잎과 함께~

 

삶은 계란은 이렇게 부셔서 숟가락으로 떡볶이 소스랑 퍼먹는게 제맛이죠!! ㅎㅅㅎ 토마토 소스 떡볶이 꼭 한번 해먹어 보세요. 치즈 떡볶이 떡으로 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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