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 신전떡볶이 순한맛, 치즈김밥, 치즈스틱, 김말이튀김 후기

 

신전떡볶이

신전떡볶이 순한맛, 치즈김밥, 치즈스틱, 김말이튀김 후기
+ (곁다리) 쿨피스
+ (후식) 베스킨라빈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신전떡볶이 순한맛    2,500원

＊ 신전 치즈김밥    2,500원

＊ 치즈스틱    2,000원

＊ 김말이튀김    1,500원

＊ 쿨피스    1,500원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퇴근 전에 저녁 메뉴를 미리 정했죠! ^____^

메뉴는 바로 여자친구가 먹고싶다고 적극 밀어붙인 신전떡볶이입니다.

전에는 떡볶이를 중간맛으로 먹었는데 너무 매웠던 기억이 있어 오늘은 순한맛으로 주문했고 치즈김밥, 치즈스틱, 김말이튀김, 쿨피스를 추가로 포장했습니다.

 

※ 신전떡볶이 중간맛 후기 바로가기

☞ [신전떡볶이] 신전떡볶이, 오징어튀김, 치즈스틱 등 포장 후기

 

 

신전떡볶이 메뉴판

 

떡볶이 포장을 기다리며 찍은 원산지 표기입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며 먹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평일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지요..

 

지난번에 떡볶이를 2인분 샀다가 많이 남겨서 오늘은 1인분만 샀습니다. 오늘도 비닐포장 + 플라스틱 용기네요.

저희는 집에있는 그릇을 쓰기때문에 플라스틱 용기는 필요가 없어서 다음부턴 빼달라고 말해야겠습니다.

 

신전 치즈김밥, 치즈스틱, 김말이튀김을 펼치고 접시에 담았습니다.

신전의 김말이튀김은 길고 얄쌍한게 특징입니다.

치즈김밥은 떡볶이소스에 살짝 볶은 밥에 치즈를 넣어 만든 김밥입니다. 이거 굉장히 잘만든 메뉴인것 같아요. 다른데선 없기도 하죠.

 

저희가 요새 푹 빠진 하인즈 갈릭 마요네즈입니다. 아무리 순한맛이어도 신전떡볶이기에 조금 매울것 같아서, 튀김 찍어먹으려고 꺼냈습니다. ㅎㅅㅎ

둘 다 매운걸 그렇게 잘 먹진 못해요.

 

빨간 떡볶이와 어울리는 노란 그릇에 담아봤습니다. 샛노란 그릇이 예쁘쥬??

 

튀김과 김밥입니다. 튀김을 조금만 샀더니 조금 옹졸해보이는군요.. ㅋㅋㅋ

 

포장해 온 저녁 메뉴들을 상에 차리고

 

찍어 먹을 갈릭 마요네즈도 준비합니다. ㅎㅅㅎ

 

신전떡볶이 순한맛

확실히 중간맛에 비해 많이 순한 맛입니다. 초등학생 정도만 돼도 잘 먹을것 같네요. 그리고 덜 자극적이라, 신전떡볶이는 중간맛이 더 맛있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덜 맵고, 덜 짜고, 덜 자극적인 맛.

 

신전 치즈김밥

치즈가 죽 늘어나는걸 찍고싶었는데, 살짝 식어서 치즈가 굳었더라구요. 맛있었지만 치즈 양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김밥은 안매워요!!

 

김말이튀김

마요네즈에 콕콕 찍어먹었습니다.

 

저는 쿨피스를 안먹어서 미닛메이드 제주감귤 주스랑 같이 먹었습니다.

뒤에 살짝 나온 것은 전날 먹다 남은 피자 데운것입니다. 뭐든 당일이 가장 맛있지만, 떡볶이랑 피자를 같이먹으니까 꽤 맛있었어요.

 

치즈스틱도 더 느끼하게 마요네즈 콕콕찍어서 뇸뇸.

 

떡볶이 국물에도 찍어먹었습니다. 사족으로 아이폰7의 카메라는 정말 놀랍군요.....(저는 5S 사용자입니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을 보며 먹었습니다. 요새 드라마 <구해줘>에서 열연중이신 빠마머리 남자배우가 출연하더라구요.

영화는 뭐... 영화 리뷰가 아니니 긴말은 안하겠습니다. 출연 배우들의 엄청난 열성팬이라 어떤 연기라도 상관없으니 1초라도 더 보고싶다 하는 경우에만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후식 - 베스킨라빈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신전떡볶이에서 포장해온 저녁을 다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베스킨라빈스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입니다.

 

블럭모양 플라스틱 통 안에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스푼은 이렇게 뚜껑에 조립 형식으로 달려있습니다. 뚜껑에서 떼서 손잡이를 펼쳐주면 됩니다.

숟가락이 작은 삽처럼 생겼습니다.

 

삽질하듯(?) 아이스크림을 폭폭 떠먹으면 됩니다.

삽처럼 끝이 뾰족해서 중간은 물론 네모난 통의 구석까지 잘 떠집니다.

 

맵고 느끼한걸 먹었으면 역시 단것도 먹어줘야 식사의 마무리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