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떡볶이] 신전떡볶이, 오징어튀김, 치즈스틱 등 포장 후기

신전떡볶이

떡볶이, 오징어튀김, 치즈스틱, 잡채말이 튀김, 참치마요 컵밥

후기

 

 

메뉴 정보

떡볶이                 .....            1인분 2,500원 (순한맛/중간맛/매운맛)

      치즈토핑 추가 1,000원

치즈떡볶이           .....            1인분 3,500원 (순한맛/중간맛/매운맛)

오뎅튀김              .....            6개 1,500원

만두튀김              .....            5개 1,500원

잡채말이튀김        .....            3개 1,500원

오징어튀김           .....            3개 2,000원

치킨링                 .....           10개 2,000원

치즈스틱              .....            3개 2,000원

삶은계란              .....            2개 1,000원

신전김밥              .....            2,000원

신전치즈김밥         .....           2,500원

스팸마요 컵밥        .....           3,000원

참치마요 컵밥        .....           3,000원

쿨피스/콜라/사이다    .....        1,500원

 

매운 떡볶이가 땡기는 날엔 신전떡볶이죠. ㅎㅅㅎ 저는 매운걸 잘 못먹기 때문에 신전떡볶이정도만 돼도 매운 음식에 대한 욕구는 확 풀립니다.

저희 동네 신전떡볶이는 배달도 되나, 바로 먹고싶어서 포장 주문을 하고 포장해왔습니다.

 

주문한 것은 떡볶이 중간맛 2인분(5,000원), 오징어튀김(2,000원), 만두튀김(1,500원), 잡채말이튀김(1,500원), 치즈스틱(2,000원), 참치마요 컵밥(3,000원) 총 15,000원어치 입니다.

성인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입니다.

 

포장해 온 떡볶이입니다.

 

상단 좌측부터 참치마요 컵밥, 컵밥 소스, 떡볶이, 튀김박스입니다.

 

신전떡볶이에서 컵밥을 처음 먹어봐서 이 소스가 정체가 뭔가.. 튀김이나 떡볶이를 찍어먹는 것인가.. 하여 소스접시에 담았습니다.

 

컵밥에 뿌려먹는 소스더군요... ^^ 여러분은 저와 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를..

 

떡볶이 중간맛 2인분입니다. 1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는데, 저희는 환경호르몬이 걱정돼서 플라스틱 용기는 쓰지 않고 집에있는 그릇에 담아먹었습니다.

 

주문 한 오징어튀김, 만두튀김, 잡채말이튀김, 치즈스틱이 모두 함께 들어있는 튀김 박스입니다.

 

옥수수콘과 전도 꺼내서 같이 먹었습니다.

 

신전떡볶이는 기본적으로 매운 떡볶이라서, 중간맛도 굉장히 맵습니다. 특이한 점은 오뎅이 없고 밀가루 떡 = 밀떡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맵싹하다는 표현이 딱 맞게, 아주 맵고 맛있습니다.

 

국물이랑 같이 떠서 습하 습하 하면서 먹었습니다. 입술 다 떨어져 나가는줄.. (오바)

 

오징어튀김은 대왕오징어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크고 실합니다.

 

매운 떡볶이 국물에 콕콕 찍어서 먹었어요.

 

잡채말이 튀김은 겉에 주머니가 속이 빈 오뎅이고 안에 잡채가 채워져있습니다. 저는 오뎅을 안먹어서 별로였습니다. 겉이 오뎅일줄이야!

 

치즈스틱입니다. 치즈스틱은 잘못 사먹으면 기름 누린내같은게 많이 나는데 신전떡볶이의 치즈스틱은 그런거 없이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롯데리아 치즈스틱에 견줄만한 맛이더군요. 롯데리아 치즈스틱보다는 튀김옷이 더 두껍고 파슬리같은게 없습니다.

 

만두튀김은 속이 그냥 양념이나 다른 재료 없이 하얀 당면으로 채워져있습니다. 돈주고 사먹을 맛이 아니니 그냥 집에있는 만두 튀겨서 같이 드세요.

 

떡볶이는 다들 맛있게 드실테니, 개인적인 평가로 튀김에서 순위를 매기자면

치즈스틱 > 오징어튀김 >>>>>>> 잡채말이튀김 >>>>> 만두튀김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