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요리] 단무지 무침 만들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잘 먹는 반찬

단무지 무침 만들기

 

재료 준비

＊ 단무지        500g

＊ 고춧가루     4T

＊ 참기름        4T

＊ 설탕           2T(생략 가능)

＊ 볶음참깨     4T

쪽파도 썰어 넣으면 색감이 예쁜데, 혼자 사는 사람들은 끝까지 사용하기가 힘드므로 생략했습니다. 저는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를 1:1:1비율로 넣습니다. 설탕은 단맛이 적은 단무지를 사용할 경우나 단맛을 내고싶은 경우 추가로 다른 재료의 절반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만들기

순서

1. 단무지 500g을 먹기 좋은 두께/크기로 썬다. (또는 썰어진 단무지를 사용)

2. 체에 걸러 조미액을 빼준다.

3. 볼에 담고 참기름, 고춧가루, 깨를 4T씩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4. 필요 시 설탕을 2T 추가로 넣어 단맛을 더해준다. 

 

 

썰어져 있는 쫄깃한 치자 단무지 1Kg짜리를 사서 절반인 500g을 사용했습니다. 시판 단무지는 제가 사용한 것 처럼 쫄깃한 타입과 아삭한 타입이 있으니 각자 좋아하는 걸로 만들면 됩니다.

 

노란 치자빛이 예쁘네요. 눈으로 봐도 쫄깃해보입니다. 씹는 식감은 아작아작합니다. ㅎㅎㅎ

 

참기름 4T, 고춧가루 4T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맛을 내줍니다. 필요 시 설탕을 2T 추가해줍니다.

 

볶음 참깨(통깨)를 4T 넣고 한번 더 섞어줍니다. 쪽파를 넣으실 경우 이 때 썰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완성

단무지 무침은 무척 간단한 반찬입니다. 간단한 것에 비해 꽤 손이 자주가는 맛있는 반찬인 것 같습니다. 슬프게도 저는 집에 김치가 없어 대용품으로 만들었습니다. ㅠ.ㅠ

커다란 반찬통이 없어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작은 유리 반찬통에 조금씩 덜어먹습니다. 김치 대용품으로 만든 단무지 무침이지만 맛있습니다. 언제 한 번 겉절이도 담아봐야겠습니다. 흑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