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워커힐 호텔 후기 - (1) 마운틴뷰 객실

 

9월에 접어드니 가을 느낌🍂이 나네요.

얼마전에 직장에 휴가를 내고 코로나때문에 어디 여행가긴 좀 그래서 여자친구와 🏨그랜드 워커힐로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조식 + 포레스트 파크 이용이 합쳐진 상품으로 예약했구요.

 

이전에는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호캉스를 다녀와 후기 포스팅을 했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비스타 워커힐 호텔 후기 포스팅

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비드 패키지 + 피자힐 + 조식 후기 및 이용팁(1)

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비드 패키지 + 피자힐 + 조식 후기 및 이용팁(2)

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비드 패키지 + 피자힐 + 조식 후기 및 이용팁(3)

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비드 패키지 + 피자힐 + 조식 후기 및 이용팁(4)

비스타 워커힐 호텔 비비드 패키지 + 피자힐 + 조식 후기 및 이용팁(5)

 

같은 워커힐 호텔인데도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는 비스타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유는 차차 후기로 풀겠습니다.

그럼 그랜드 워커힐 호텔 후기를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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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뷰 객실

비스타 워커힐에서도 마운틴뷰로 예약했었는데 이번에도 마운틴뷰로 예약했고 꽤 고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호텔 키는 2개가 제공됩니다.

(뒤에 흐릿하게 나온것은 발렛 맡기고 받은 티켓입니다.)

 

체크인하면서 받은 안내서. 그랜드 워커힐 투숙객들은 라이브러리,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코로나때문에 + 귀찮아서 이거는 안가봤습니다. ㅎㅎ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객실 전경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의 애장템(?) 스타벅스 캐리어는 짐 선반에 올려두고

 

현관 우측에 미닫이문을 열면 옷걸이, 가운, 슬리퍼 등이 있습니다.

비스타는 두껍고 보송한 털 슬리퍼였는데 그랜드는 그냥 얇은 천 슬리퍼입니다.

 

퀄리티가 아쉬운 그랜드 워커힐 슬리퍼

 

더블베드 침대입니다. 창밖으로 아차산이 보이네요.

 

호텔 특유의 하얗고 폭신한 침구~

침구는 비스타랑 비슷했습니다.

 

마운틴 뷰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마운틴 뷰입니다.

초록초록한게 나쁘지 않았어요.

 

침대 전면에 티비와 룸서비스 책자가 있구요

 

침대 옆에 전화기, 리모콘, 제어판이 있습니다.

 

조명, 객실 온도 등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서랍을 열면~

 

짠! 

랜선(어디다 쓰지?)과 충전기가 들어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C타입 포트가 같이 달려있어서 유용하게 썼어요.

 

욕실과 세면대, 테이블입니다.

 

비스타 객실에서는 뭐 먹을데가 마땅치 않아서 불편했는데 그랜드는 테이블과 의자 두개가 있어서 뭐 포장해와 먹기 좋겠더군요.

 

테이블 위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2병과 차, 커피가 있습니다.

 

컵 위에 먼지가 소복이.. ㅠ 쌓여있었습니다.

 

폴바셋 커피에요. 커피포트 내부가 청결하지 않아서 사용은 안하고 커피는 체크아웃할때 챙겨나왔습니다.

 

이건 객실 내부에 있는... 뭐라해야하지. 잡화(?)들이 들어있는 선반입니다.

 

스타킹, 면도기, 팬티 등이 있어요.

이런게 객실 안에 왜 있지..? 싶었던

참고로 잠겨있어서 투숙객이 직접 열순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공되는 어매니티입니다.

헤어, 바디 용품과 칫솔 치약 등.

헤어, 바디 용품은 비스타와 다른 브랜드였는데 둘다 좋았습니다. (특히 향이)

 

욕실 내부입니다.

 

타올은 이 정도 양이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호텔스러운 휴지 ㅎㅎ

 

미니바가 어딨나 찾다가 열게된 서랍. 금고가 있었습니다.

그 위에 검은 주머니 보이시나요?

 

검은 주머니의 정체는 헤어드라이기입니다! ㅎㅎ

 

미니바

미니바를 찾아서 열어보았는데요..

 

지저분하게 붙어있는 스티커가 떨어질랑 말랑.. 노후된 느낌을 팍팍 주더라구요. 이런것좀 새로 붙여놓지.

 

냉장고 옆 서랍인데요. 여기는 아예 떨어져 나갔네요.

 

미니바 안에는 이런것들이 들어있는데, 비스타와 달리 그랜드는 모두 유료입니다.

원래 가격표가 같이 비치되어있다고 하는데 그것도 비치가 안돼있었어요.

 

미니바 안에 들어있던 초콜렛.

2만원정도 했던것 같습니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복도샷입니다.

여자친구 말에 의하면 복도에서 관광버스 내부 냄새가 난다고.... 음.. (동감..)

 

여기까지 그랜드 워커힐 호텔 마운틴뷰 객실 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노후되고 청결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약간 5성급 호텔치고는 실망스러웠습니다.

비스타 워커힐에 비해 올드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서비스도 약간 덜하구요.

체크인할때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라던가.. 그런게 없더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뷔페 디너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참고로 더 뷔페 디너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