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젤라또 배달 맛집 - 펠리치따 젤라또 후기

 

관악구 젤라또 배달 맛집
펠리치따 젤라또 후기

 

 아이스크림 배달은 물론, 이탈리안 젤라또까지 배달이 되는 시대입니다!
관악구 젤라또 맛집 펠리치따에서 리조, 오르조, 다크초콜렛, 한라봉맛 젤라또를 배달해먹어봤습니다.

 

펠리치따

펠리치따 봉천점은 낙성대역에 있습니다.
낙성대역 근방은 배달 어플에서 배달료 0원 행사를 거의 상시로 하는 것 같습니다.

펠리치따 배달시간

오전 10:30 ~ 오후 10:30

 

위 사진처럼 배달의민족 어플 들어갈 때마다 펠리치따는 배달료가 없네요.
13,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가능하며
젤라또의 경우 그란데(400g) 사이즈가 10,900원
그란디씨모(600g) 사이즈가 14,900원입니다.
젤라또 맛은 최대 4가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펠리치따 젤라또 맛

딸기, 바닐라, 자몽, 망고, 그린티, 크림치즈, 초코칩, 초코렛, 다크초콜렛, 쿠키앤크림, 요거트, 민트초코,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리조(이천쌀), 빠시오네, 패션후르츠, 레몬, 씨솔트카라멜, 카라멜앤쿠키, 오르조(찰보리), 밀크티, 뚜또보스코(믹스베리 요거트), 한라봉

이렇게 다양한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란디씨모(600g) 사이즈로 리조(이천쌀), 오르조(찰보리), 다크초콜렛, 한라봉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맛을 택하든 추가금은 없어서 총 14,900원입니다.

 

펠리치따 젤라또 - 리조, 오르조, 다크초콜렛, 한라봉

조리가 필요없는 배달 음식이라 그런지 배달 시간이 굉장히 빨랐습니다!

 

1회용 아이스크림 스푼과 배달의민족 캐릭터 소품.
플라스틱 재질인데 배달 음식 인증샷 찍을때 저걸 꼽아서 많이들 찍더군요.
저는 포장된 상태로 보관하고싶어서 그대로 두었습니다. ㅋㅋ

 

그란디씨모(600g) 사이즈 젤라또 크기 비교.
옆에 있는건 아이폰 5입니다.

 

젤라또 맛 4개를 선택해서 이렇게 4분할되어 담겨있습니다.
스티로폼 용기에 담겨있고 하나도 녹지 않은 상태입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르조(찰보리), 한라봉, 다크초콜렛, 리조(이천쌀)입니다.

 

젤라또 근접샷!
쫀득하게 생겼죠? +.+

 

같이 온 일회용 스푼을 푹푹.
집에 아이스크림 스푼이 따로 없어서 유용하게 썼습니다.
색깔 있는 일회용 스푼은 처음 보네요.

 

이천 쌀맛 리조 젤라또

많이 달지 않고, 네 가지 맛 중 가장 젤라또 다운 맛과 질감.
쫀득하고 담백한 맛입니다.
중간 중간 쌀알이 씹혀서 쫀득한 식감을 더해주고 씹는 맛이 좋습니다.

 

찰보리맛 오르조 젤라또

리조 젤라또와 거의 똑같은 맛인데 보리가 들어갔다는 점이 다릅니다.
쌀보다 알갱이가 커서 씹는 맛이 더 좋고 보리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더 강합니다.
저는 리조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만족.

 

다크초콜렛 젤라또

역시나 굉장히 쫀득합니다.
질감 자체는 리조, 오르조보다 덜 쫀득하지만 쌀로 만든 젤라또가 더 쫀득한 건 재료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듯.
중독되는 적당한 씁쓸한 맛과 묵직하고 진한 카카오 맛.
알갱이가 없어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한라봉 젤라또

한라봉 맛 젤라또라니 어떤 맛일까 궁금하고 기대가 됐습니다.
흉내낸 한라봉 맛이 아니라 진짜 한라봉 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질감은 젤라또라기보단 샤벳 느낌?
과일 베이스라서 그런건가 싶네요.
하지만 쫀득한 세 개의 젤라또 사이에서 의외로 선전했습니다. ㅎㅎ
샤벳 느낌의 가볍고 상큼한 맛이 다른 젤라또들과 잘 어울렸고
나홀로 살짝 가볍던 ㅋㅋㅋ 한라봉 젤라또 덕분에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많이 달지 않고 딱 기분좋을 만큼의 단맛이 나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젤라또만의 쫀득한 질감이 넘나 맛있었던 펠리치따 젤라또였습니다.
재주문 의사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