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치즈 폭탄! 시카고 피자 - 이니피자 피자마루

[피자마루] 치즈 폭탄! 시카고피자 - 이니피자 피자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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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리얼 시카고 오리지널 피자
후기

 

 

이니's PICK! 이니피자, 피자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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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피자 프랜차이즈인 피자마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7일 이 업체 가맹점 매출은 평소보다 20∼40%가량 증가했다. 이곳은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년 정부 예산안 등을 준비하느라 격무에 시달린 기획재정부 공무원에게 감사의 표시로 보내기 위해 피자 350판을 주문한 업체다. 이후 이 업체는 ‘이니피자’(문재인의 애칭인 ‘이니’를 붙인 말) 등으로 불리면서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가 급등하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대·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와 가맹점 상생 등에 주력하고 있는 현 정부인 만큼 이 업체가 가맹점과 상생협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점이 선택 사유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가맹점대표와 협의회 개최, 부진매장 특별지원제도, 정기 소통 세미나, 노후 및 장수 점포 지원 등의 상생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청년 및 중·장년 창업프로그램과 사회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65377&code=61121111&sid1=soc

 

최근 피자마루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한 피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 업무 격려의 의미로 피자를 쏘셨기 때문인데요.(훈훈)
그 화제의 피자가 바로 100% 리얼 치즈에 웰빙 그린티 도우를 재료로 사용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피자마루'였습니다.
때문에 피자마루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거머쥐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피자가 뭐냐, 같은 피자를 달라는 주문까지 밀려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문재인 대통령이 주문한 피자는 골드 스테이크 불갈비 피자, 골드 불고기 피자 등이었다는 후문.)

이번에 이 피자마루에서 시카고 피자를 먹어봤습니다.  

 

 

피자마루 시카고 피자 메뉴 및 가격

피자마루의 시카고 피자는 총 세 가지 메뉴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피자마루 리얼 시카고 오리지널 피자 15,900원
BBQ 리얼 시카고 시즌 2 18,900원
시푸드 리얼 시카고 시즌 2 19,900원

가장 우측의 리얼 시카고 오리지널 피자가 가장 먼저 나온 기본 시카고 피자입니다.
좌측 두 개는 이후 출시된 시카고 피자 신메뉴입니다.
저는 기본 시카고 피자인 리얼 시카고 오리지널 피자(15,900원)을 주문했습니다. ^^

 

 

피자마루 리얼 시카고 오리지널 피자

피자마루 시카고 피자는 상자가 일반 피자와 조금 다릅니다.
가로, 세로 길이는 좀 더 작고 높이가 두툼한 상자에 포장됩니다.
이 상자는 일반 피자와 달리 높이가 높은 시카고 피자와 사이드 디쉬에 사용되는 상자입니다.
기본 곁들이로는 딸기잼 2개와 피클 1개 그리고 음료로 콜라 500ml(중간병) 1병이 제공됩니다.
피자마루의 다른 피자는 콜라가 미포함이지만 시카고 피자는 다 기본적으로 콜라가 제공됩니다.
치즈가 폭포수처럼 흐르는 시카고 피자인 만큼, 속이 느끼할 고객들의 입맛을 케어해 주는 듯 합니다. ㅋㅋㅋ
딸기잼을 주는게 굉장히 특이하네요.

 

짠!
피자마루 시카고 피자 실사입니다.
지름은 다소 작지만 그 높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토핑으로는 토마토 소스, 페퍼로니, 슬라이스 토마토가 듬뿍 올라가있고 테두리에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있어 더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시카고피자의 토핑 확대 샷.
이렇게 보니 위에 파마산 치즈가루도 뿌려진 것 같습니다.
토마토 소스의 토마토 덩어리가 군데 군데 보입니다.
실제로 치즈 맛 만큼 상큼하고 달콤한 토마토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그럼, 먹기 위해 한 조각 덜어내 보겠습니다.
날씨가 워낙 추워서 포장해서 가지고 오느라 겉의 치즈 토핑이 조금 식었지만,
시카고 피자의 또 다른 특징은 두께가 워낙 두껍고 그 안에 치즈가 꽉 차있어 전체적으로는 쉽게 식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 단면에 뽀얀 치즈 보이시나요?
얇고 바삭한 곡물 도우는 거들 뿐..
말 그대로 피자 모양을 잡는데만 역활을 하는 것 처럼, 피자 안은 치즈로 가득해서 아주 두툼한 모양새입니다.

 

얇고 바삭한 도우, 상큼 달콤한 토마토 소스, 아끼지 않고 팍팍 들어가있는 치즈가 일품입니다.
빵과 빵 사이에 가득 들어있는 치즈때문에 잘 식지 않아 먹는 내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한 입 베어무느라 안에 있던 치즈가 밀려나온 모습입니다.
치즈의 양이 가늠이 되시나요?

 

여자친구가 김장김치를 가져왔습니다.
혹시 피자 먹을때 김치 드시는분...? (조심)
넘치는 치즈덕에 다소 느끼할 수 있는 시카고 피자와 김치는 그야말로 환상궁합입니다.

 

딸기잼은 피자를 먹다가 빵과 치즈 스트링만 남은 테두리에 뿌려서 먹어봤습니다.
달콤한 딸기잼이 생각 외로 느끼함을 잡아주고 맛이 잘 어울려서 계속 뿌려먹었네요.

총 평 : 저는 아무래도 피자마루 시카고 피자에 빠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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